장염에 걸려 고생한 경험으로 포스팅을 합니다. 조금이라두 도움이 되시길~
장염은 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발병 원인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장염이 있지만, 증상만으로는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심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장염은 크게 급성장염과 만성 장염으로 나뉘는데, 만성 장염은 급성 장염이 오래 유지되어 장 염증이 만성적으로 생기는 병이며 급성 장염은 다시 세균성 장염과 비세균성 장염으로 나뉩니다.
비셔균성장염에 걸렸다면?
■ 비세균성 장염 : 항생제 줄이고 휴식 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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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상한 음식을 먹지 않았는데 복통, 설사, 오한 등의 증상이 있다면 비세균성 장염을 의심해볼수 있습니다.
비세균성 장염은 항생제, 스트레스 등에 의해 발생하는데 항생제는 장 내 유산균 같이 좋은 세균까지 모두 죽이기 때문에 유해균이 번식하기 쉬운 상태로 만듭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이 긴장하면서 설사·복통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 항생제를 줄이고 휴식을 취하면 증상을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세균성장염에 걸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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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균성 장염 : 저자극 음식 위주로 먹고 날 것 피해야
비브리오균·대장균 등이 묻은 음식을 먹으면 장염에 걸리기 쉬운데 물을 잘못 마셔도 마찬가지!!
또한 같은 음식물을 먹어도 사람마다 장염의 발생 여부는 다른데 이는 개인의 면역력에 따라 세균의 증식 속도와 활동 시간 등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평소 위가 약한 사람은 위액의 살균 기능 등이 취약해 다른 사람보다 장염에 걸릴 위험이 큽니다.
일단 장염에 걸리면 살균된 물, 이온음료 등을 마셔 탈수를 막아야 합니다.
증상이 어느 정도 좋아지면 죽처럼 저자극 음식 위주로 먹는 게 좋습니다.
증상이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가까운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 장염예방은 철저한 개인위생이 가장 중요
또한 조리할 때 채소, 고기 등 용도별로 각각 다른 조리기구를 사용하고, 살균하는 게 좋습니다. 생으로 먹는 채소나 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어야 합니다.
행주는 매일 깨끗이 씻고 바짝 말려서 사용해야 하므로 가능한 여러 개의 행주를 마련해 두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장염예방과 장염에 걸렸더라도 빨리 나을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