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빨래널기의 달인
이마에서 주륵 흐르는 땀줄기마저도 뜨겁게 느껴지는 여름!
이글이글 강렬하게 내리쬐는 햇빛이 반가운 사람이 있다?
부산 영도에 위치한 한 아파트. 이 곳에서 알록달록 형형색색의 빨래가
하늘을 가득 메운 장관을 볼 수 있다는데.
사다리로도, 옥상에서도 감히 손 조차 댈 수 없는 높이의 빨래 널기의 주인공은
바로 김봉례(女/76세/경력21년) 달인.
오랜 세월 쌓인 노하우로 보지 않아도 빨래를 척척 널 수 있고,
빨래의 양마저 맞힐 수 있다는데~ 뜨거운 햇빛 아래서 뽀송뽀송하게 말라가는
빨래처럼 상쾌한 달인의 인생 이야기를 만나본다.
빨래 널기의 달인
김봉례 (女/ 76세/ 경력 21년)
-출처 생활의 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