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오늘저녁 15000원 49첩밥상 자연주의 연잎밥
15,000원 49첩밥상, 자연주의 연잎밥 한 상!
자연주의 연잎 밥상으로 사람들의 입맛 휘어잡는 베테랑 부부가 있다고 해서 찾은 전라남도 구례. 도착하자마자 사람들의 시선 사로잡는 밥상이 등장했는데~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아름다운 상차림! 그나저나 이게 다 몇 개? 20첩도 아니고 30첩도 아니고 무려 49첩? 게다가 이 상다리 휘어지는 구성이 단돈 15,000원이라고?! 화학조미료는 쓰지 않고 오로지 청정 자연에서 얻은 효소나 직접 담근 장류로만 간을 하는 자연주의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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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든 것을 부부 둘이서만 하려니 여간 힘든 게 아니라는데~ 바쁜 시간을 피해 베테랑 부부를 찾아 가게로 들어선 제작진. 하지만 개미 한 마리도 안 보일 정도로 정적이 가득한 가게. 난데없이 시작된 베테랑 찾아 삼만리에 당황하고 있던 그때! 장사 하다말고 산을 오르는 베테랑 부부 발견. 바로 내일 장사할 나물을 준비하기 위해서라고. 주말을 제외한 매일 오후 3~6시 산으로 들로~ 깨끗한 나물을 캐고 그걸로 직접 요리를 하는 일은 절대 빼먹을 수 없다는데! 그렇게 직접 캔 재료들로 만든 효소와 직접 담근 장이 베테랑 부부의 보물들이라고.
베테랑의 하루는 이제 시작이다! 저녁 손님들이 빠지고 나면 내일을 준비하는 시간. 쫄깃하면서도 찰진 맛이 일품이라는 베테랑표 버섯 묵과 가장 중요한 연잎 밥 만들기! 찹쌀과 멥쌀의 불리는 시간은 정확히 8시간! 불이 솥에 골고루 닿을 수 있게 자리를 잘 잡은 후 1시간 푹 찌는 게 중요하다고 마지막 하이라이트! 견과류가 정확히 중앙으로 오게 연잎 밥 싸기~ 까지 해야 다음 날 장사 준비가 끝난단다. 보는 사람의 마음마저 풍요롭고 행복하게 하는 베테랑 부부의 정성 가득한 49첩 연잎 밥상!
백련산방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마산리 569-38
061-782-0405
영업시간 11:00~21:00
둘째,넷째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