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근한 맥주 급하게 시원하고 차갑게 먹는 방법
목이 탈때는 시원한 맥주가 급 땡기죠?
집에와 냉장고를 열었는데 맥주가 냉장고에 없고 밖에 덩그러니 놓여 있을때...
깊은 좌절과 한숨(?)이 느껴지실겁니다 ㅎㅎ
이럴때 꿀팁 알려드릴게요~
냉장고에 오래 두기 어려울때 급히 먹을때 아주 유용한 방법입니다.
먼저 키친타월과 물을 준비합니다.
1. 넓은 그릇에 물을 붓고 키친타월을 담궈 충분히 적십니다.
2. 젖은 키친타월로 맥주를 꼼꼼히 감싸줍니다.
3. 이 상태 그대로 냉동실에 15~20분동안 둡니다.
(이럴때 잠시 샤워라도 하고 오면 따악~ 시간이 맞겠죠?)
.
키친타월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맥주의 열을 빼앗아서 맥주가 금새 시원해지는 원리인데
우리 몸이 더울때 땀을 흘리는 이치와 같습니다.
자~ 이제 놀라울 정도로 차가워진 맥주로 굿타임을 가지시면 됩니다~ㅎㅎ
음.. 나는 성격이 급해서 15~20분도 못참겠다는 분들 있으시겠죠?
그렇다면 꿀팁 대방출~
1. 맥주병이 담길 충분히 큰 그릇과 물, 얼음을 준비한다.
2. 맥주병을 물에 담가 5분간 돌려줍니다.
5분뒤 목구멍을 타고 넘어가는 시원함을 느끼실겁니다.
이 원리는 얼음이 녹을때 주위의 열을 빼았는 성질을 이용한 것인데 맥주를 돌리면서 열을 빼앗는 가속도를 높여주는 것입니다.
편한게 첫번째 방법이~ 빠른건 2번째 방법이 있으니 급할때 요긴하게 써먹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