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발견 집들이 불편도 즐기는 부부 7월 31일 방송
▶‘불편당’에 살며 매일 잡초 먹는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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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의 잡초를 뜯어 먹으며 사는 부부가 있다?'
원주 명봉산 기슭, 작은 시골 마을에 살기 불편한 집, '불편당'을 짓고 사는 고진하(65) 권포근(60) 부부!
부부가 9년 전, 직접 발품을 팔아 얻은 한옥은 그야말로 '귀곡산장'과도 같았다. 남편 고진하씨의 손길로 지금의 집을 만들고'불편당'이라 이름붙인 소박한 집.
요리에 일가견이 있던 아내 권포근 씨는 '불편당' 앞에 지천으로 깔린 잡초들을 뜯어 밥상에 올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