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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TV방송정보

금요극장 4월 19일 방송 청춘스케치 줄거리 주제 감상포인트

by newk 2019. 4. 19.

금요극장 4월 19일 방송 청춘스케치 줄거리 주제 감상포인트

 

부제 : 청춘스케치

원제: Reality Bites

감독: 벤 스틸러

출연: 위노나 라이너, 에단 호크, 재닌 가로팔로, 스티브 잔

제작: 1994/ 미국

방송길이: 99

나이등급: 15

 

(정말 뽀송뽀송한 솜털 가득했던 위노나 라이너 와 에단 호크 )

 

금요극장 청춘스케치 에단호크 위노나 라이너 그리고 OST가 멋졌던 추억의 영화 입니다.

 

줄거리:

갓 대학을 졸업한 릴레이나, 비키, 트로이, 새미는 딱히 이렇다 할 비전이나 패기는 없지만 그렇다고 세상을 두려워하지도 않는 청춘들이다. 네 사람은 한 집에서 뒤엉켜 살고 방송국에서 일하는 릴레이나는 네 사람의 청춘을 다큐멘터리로 기록하고 비키는 의류 매장에서 일하며 에이즈에 대한 두려움을 숨기고 살아간다.

한편 전립선암으로 죽어가는 아버지를 둔 트로이는 자발적으로 대학을 중퇴한 뒤 신문 가판대에서 일하며 직장을 구하는 것조차 거부하고 밴드에도 열정을 보이지 않는다. 또한 새미는 어머니에게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털어놓지 못하고 있다. 주유 카드로 주유소 편의점을 드나들며 음식을 사먹지만 네 청춘은 태평하게 살아간다.

 

 

어느 날 릴레이나는 프로그램 사회자와의 불화로 방송국을 나오게 되고 트로이의 낭만적인 위로를 받지만 경제적으로 쪼들리게 되면서 의기소침해지고 친구들과도 부딪친다. 그러던 중 마이클이란 남자가 릴레이나의 다큐멘터리를 방송국에 소개해준다고 말한다.

 

하지만 최종 편집된 다큐는 릴레이나의 의도와는 달리 네 명의 청춘들을 웃음거리로 만든 것에 불과했다. 이번에도 트로이는 릴레이나를 위로해주고 마이클은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며 릴레이나에게 뉴욕행 티켓을 내민다. 릴레이나는 트로이와 마이클 사이에서 갈등하고 트로이는 아버지의 죽음을 맞게 되는데...

 

(벤스틸러는 그때나 지금이나 크게 변한게 없는듯? )

 

청춘스케치의 감독 벤 스틸러 코미디배우로 더 인기가 있는데 대표작 박물관이 살아있다는 넷플릭스에서도 볼수 있습니다.

감상 포인트:

1994년에 개봉된 이 영화 속에는 젊은 위노나 라이너와 에단 호크의 모습이 고스란히 박제돼있다. 현재의 두 사람도 아름답지만 중년에는 중년의 아름다움이 있듯 젊음에는 젊음만이 주는 싱그러운 아름다움이 있다. 그런 면에서 두 배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결코 놓칠 수 없는 보석 같은 영화일 것이다.

 

(이 노래 아시죠? CF에서도 많이 들었던 마이 마이 마이 ~ )

 

또한 SqueezeTempted, The Knack이 부른 My Sharona 같은 곡들이 담긴 사운드 트랙은 지금도 사랑받는 OST 명반 중 하나로 꼽히는데 2004년에는 10주년 기념으로 리패키지 버전 음반이 출시되기도 했으며 2014년에는 타임즈에 이 영화의 사운드 트랙 앨범이 20년이 지나도 여전히 사랑받는 이유에 관한 칼럼이 실리기도 했다.